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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후기 (예매 꿀팁/콘서트) 서울시가 무료로 노들섬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한다고 해서 주말에 다녀왔다! (나는 서울시 뉴스 레터를 구독 중인데, 메일이 너무 많이 오긴 하는데, 여러 요긴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!) seoulmusicfestival 아름다운 감성으로 서울 일대를 가득 채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. www.seoulmusicfestival.co.kr 금, 토, 일에 진행되는데 일요일 무대 라인업이 제일 아는사람이 많아서 신청했다 (경서, 폴킴, 코요테 굳~~) 스타 플래닛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. 신청 가능 시간에 서뮤페 관련 팝업 창이랑, 배너 창이 활성화 된다. 금, 토, 일 신청하는 화면이 다르니까, 신청 전에 미리 무슨 요일을 관람하고 싶은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. 신청 이유? 당첨되고 .. 더보기
2023 NB Run Your Way 마라톤 후기 (러닝화/짐보관함/운영) 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마라톤! 너무 힘들어서 점점 줄여가려고 했는데, 뉴발란스 같이 브랜드가 주최하는 마라톤은 홍보 목적이라 여러가지로 완전 퍼준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. 6만원으로 선착순 등록도 할 수있고, 16만원 정도로 러닝화 + 마라톤 참가권 레이스 패키지를 사는 방법도 있는데, 나는 러닝화 10만원에 사면 이득이지! 라는 생각으로 하나 더 마련했다. 남자친구가 러닝화가 없어서 레이스 패키지로 등록하려고 하길래 커플템으로 겸사겸사 샀달까나ㅎㅎㅎ 레이스 패키지 대상의 러닝화들은 몇몇개 정해져있는데, 나는 기존에 연회색 + 핑크 러닝화가 있어서 이번에는 좀 어두운 계열의 러닝화를 살까 해서 프레쉬폼x 860 v13 블랙을 구매했었다. 이 제품을 평발인 사람들이 많이 산 건 리뷰보고 알고 있었지만, .. 더보기
[문정동 맛집] 고기 잡내 1도 없는 존맛탱 돼지막창 맛집 - 장우대구막창 일주일에 곱창만 세네 번 먹는 사람. 그게 바로 나다. 곱창은 질리지 않는다. 소곱창, 돼지곱창, 양념곱창, 곱창전골 등등 최고! 남자 친구가 지나다니면서 맛집의 느낌이 난다고 같이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, 항상 닫혀 있어서 못 가다가 드디어 다녀왔다! (일요일에는 영업을 안 하신다고 한다) 주문을 했는데 주인장분이 시큰둥하셔서 혹시 주문이 안 들어갔을까 봐 걱정했다. 다행히도(?) 주문은 잘 들어갔었다 (뭔가 우리 아빠 같은... 경상도 분 느낌이 났었다ㅋㅋㅋ) 잘 타니까 자주 뒤집어주라고 하셨다 막창이 통실통실해서 자르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! 그래서 거의 다 내가 자른 부분 처음 왔냐고 여쭤보셔서 처음이라고 하니까 찍어먹는 소스에 파는 완전 많이 넣고 고추는 취향껏 넣어 먹으라고 하셨다 소스 찍어서 먹.. 더보기
2023 한강 드론 라이트쇼 후기 (인파/명당/대중교통 꿀팁) 2023.9.22 에 꿈의 세계 컨셉의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다녀왔다.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되고, 날마다 운행하는 드론 수와, 주제가 다르니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. 메인 드론쇼는 8시 부터지만, 문화 예술 공연이 7시 부터 있다. 6시 30분 쯤 가서 자리를 잡고 싶었는데, 퇴근 늦어져서 7시 넘어서 도착했다. 뚝섬역에서 수변무대까지 가는 길에도 사람이 꽤 많았음. 원래는 수변 무대 앞편 평지에 돗자리를 피고 앉아서 보려고 돗자리를 가져왔는데, 앉을만한 자리가 아예 없어서 포기! 돗자리 자리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. (많이 일찍오지 않는 이상 자리 잡기 어려울 듯) 대신 수변 무대 앞편 사이사이 계단에 앉아서 봤다. 돌아다니면서 자리 찾는 와중에, 딱 누가 자리에서 나.. 더보기
아토피로 피부과 가기 - 3, 4번째 방문 후기 3주 차 4주 차 3주 차 주기적으로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가 별로 가렵지 않았다. 그래서 내원도 되게 빨리 끝났다. 약만 받으러 온 사람 같았달까... 주사도 맞으실래요 안 맞으실래요 하시길래 안 맞았다. (무서워서 맞기 싫은 것도 있지만 (60%), 너무 자주 맞으면 안 좋을 것 같은 것도 있다... (40%)) 4주 차 스테로이드도 좀 끊은 지 됐고, 저번에 주사도 안 맞아서 그런지 피곤하면 입가도 가렵고, 예전에 긁었던 상처도 좀 올라와서 가려웠다. 그래서 병원에 가서 다시 좀 가렵다.라고 했더니 스테로이드를 매번 먹고 맞을 수 없으니, 자외선 치료? 를 받아보자 하셨다 피부에 장기적으로 남아서 스테로이드 같은 효과를 낸다면서 치료 목적이면 보험 처리도 된다고 하셨던 것 같다. (얼마인지를 안 물.. 더보기
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가기 - 6번째 방문 약 먹고 2.5주 간의 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약 먹고 2.5주 간의 나 약을 쎄게 받아서 그런가, 중간중간에 '오? 나 좀 행복한데?'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문제도 없었고, 적당히 루즈하고, 회사에서 집중도 잘 되고, 엄청 행복하진 않지만, 이렇게 계속 살아간다면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병원에서 도착하면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우울증지표? 검사를 먼저 한다. 내가 내 상태 체크하면서도 너무 좋아진 게 느껴졌달까... 선생님도 내가 좀 환하게 웃는 얼굴 보니까 좋아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본 내 표정 중에 제일 밝았다면서... 이주 간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어요라고 말하니까 "원래 좋다는 표현 잘 안 하시는데 하신 거죠?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셨네요"라고 캐치해 주셨다.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.. 더보기
[안국역 데이트] 전통주 갤러리 시음 후기 + 근처 놀거리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된, 무료 전통주 시음회 가 운영되는 전통주 갤러리 무료에 죽고 무료에 사는 무료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나! 안 갈 수 없다 '한식문화공간 이음' 내에 위치해 있다 처음 가면 건물 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데, 1층 쭉 안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(바닥에 표지판 있음) 23년 9월 달 주제는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친구들이었다. 주제도 있고 탁주, 청주, 와인 등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. 시작 전 주변 구경을 했다! 벽면에 시음했던 술 설명 카드가 있었다. 꽤 오래전부터 운영하고 있었구나~ 체감됐던..! (왜 나는 늦게 알았는가...! ㅠㅠ) 정시에 시작! 약간 오마카세 형식의 ㄷ자 테이블에서 진행된다. 시음 전, 처음 방문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시고, 쿠폰을 나눠주.. 더보기
아토피로 피부과 가기 - 2번째 방문 후기 증상 병원에서 히라셀 후기 약 후기 증상 뭐 많이 나았다 하긴 스테로이드 받았으니까 안 가렵긴 하다 근데 몸에 좀 뾰루지가 남 이상해서 말씀드리니 엄청 큰 문제는 아닌갑다 여기도 약 바르라고 하셨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는 그만 바르고 스테로이드 없는 새 연고를 처방 받음 저번 내원과 똑같이 약 받고 주사 맞음 저번 내원과 다른 점은 실비되는 히라셀이라는 레이저가 있는데 받아보라고 하셨다 얼마나 자주 언제까지 해야해요? 물어보니까 보통 1~2주에 한 번, 혹은 상태 안 좋을 때 받으면 좋다고 하셨다 이십만원이래서 놀랐는데, 내 실비 보험은 20만원까지는 나오는 것 같더라 물론 실비 처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실비 안 돼요~ 라고 퇴짜맞으면 소견서를 써준다고 했다 이만원 이라는데, 이거에 동의한다는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