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광천 근처 카페에서 글 쓰다가 저녁으로 간 곱창집
카카오맵 리뷰가 4.9점이길래
왜 이런 맛집을 모르고 있었을까..! 하며 당장 갔음
사장님한테 3명이선 어떻게 먹어야 좋나요라고 여쭤보니,
모둠구이 중자 하나하고, 나중에 부족하면 더 추가하기로 함
시작부터 곱창 순두부 찌개가 나온다 (최고)
그다음에 곱창 모둠이 나오는데 사장님이 조리해 주심 (아주 굳)
아래 시간 순 사진 첨부합니다.
처음에 보이는 게 다 인줄알고 염통이 몇 개 안 보여서 울 뻔했다.
이게 중인가? 뭣이 중한디..?
그리고 버섯이 곱창인 척한다. 그래도 맛있었다.
그래도 잘라서 모든 친구들이 잘 구워지게 배치하니까 아주 많아서 굳.
마지막으로 파김치랑, 콩나물? 숙주? 랑, 부추를 올려주신다. 왁 미쳤다.
염통 -> 곱창 -> 막창 -> 대창 순으로 먹으라고 알려주신다.
염통: 아주 굳~~
곱창: 귀여움 굳!
막창: 이렇게 오리고기?처럼 잘라주는 곳은 처음인데, 아주 맛있다 미친 미친
대창: 대창대창대창해라 위 힛 더 잭팟 베이베!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안 먹어주면 섭섭하다.
다 먹고 제일 맛있었던 막창 1개 추가해서 먹었다.
볶음밥 2개까지 클리어 굳.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다.
근데 3 명이서 10만 원 나왔다. 역시 소곱창은 무섭다.
맨날 맨날 먹으면 곱창에만 300만 원 나온다
후기
딱 깔끔히 맛있는 소곱창 집이었다. 냄새 안남.
파김치가 미침 (나는 너무 맛있었는데, 친구는 너무 강력하다고 별로 안 좋아함. 근데 강력한데 맛있음)
막창도 미침. 내 생각엔 셋이서(아이브 이서 아님) 모둠 중자에 막창 추가 아주 좋은 선택임.
아 근데 볶음밥 2개는 아쉬움. 3개 먹었어야 함.
배추김치가 같이 들어가 있는데, 왜 배추김치를 곱창과 안 구워 먹었는지 알겠음. 볶음밥에 먹기 위함임.
+ 냄비에 신토불이라고 쓰여있는데, 이거 알아본 친구가 대단하다 했는데,
사실 다 쉬운 한자였다. 하지만 인지한 게 대단하다. 인정한다.
쌍둥이네황소돌곱창 : 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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